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술에 취하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취함’은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술에 의해 통제되는 상태, 곧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죄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술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반드시 의무는 아니지만, 술을 즐기는 것이 본인의 신앙, 건강, 관계, 판단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술로 인해 실족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악영향을 준다면, 사랑의 원칙에 따라 절제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랑하는 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유를 존중하시지만,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우리의 믿음과 성숙을 드러낸다고 말씀하십니다.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보다, 그 행위가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깊이 생각해보시길 권면드립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린도전서 6:12)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절제의 은혜를 주시길 축복합니다. 언제든 마음의 고민이 있으시면 함께 나누어 주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성경 해설
에베소서 5:18 (NKRV)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에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술 취하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술에 취하면 방탕한 삶을 살게 되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그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올바르게 인도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삶이 세속적인 것에 휩쓸리지 않고 영적인 풍성함으로 가득 차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술에 대해 궁금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처럼, 저희가 술 취함으로 인해 방탕한 삶을 살지 않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희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하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절제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저희의 마음이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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